이전 버젼들과 가장 달라진 것은 가속도 센서가 빠지는 대신 microSD 슬롯이 추가된 것이다. 이 달라진 점이 이전 버젼과 비교해서 큰 차이를 만든다.
DSerial은 slot 1(NDSL의 위쪽에 있는 작은 슬롯)을 사용하는데 그렇게 되면 자신이 만든 homebrew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기가 힘들어진다. Slot 2용 CF/SD 카드 아답터가 있기는 해도 이 경우 역시 slot 1에 superkey류를 꼽아줘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flashme등을 이용해 플래쉬를 다시 써 줘야 하는데 이 역시 NDSL을 열고 작업을 해야 하고 잘못하면 NDSL을 먹통을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그에 비해 DSerial Edge는 microSD/microSDHC 슬롯을 포함하고 있고 superkey의 역할도 같이 해 주기 때문에 별도의 slot 2 아답터들이 필요없이 자신이 작성한 homebrew 소프트웨어를 그냥 microSD 카드에 복사한 다음 DSerial Edge에 꼽아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이면서도 매우 편리하다.
DSerial에는 48MHz로 동작하는 8051 코어를 사용한 Silicon Laboratories C8051F34A이 들어있어 이 프로세서는 NDSL과 SPI통신을 한다. 제공되는 라이브러리를 통해 NDSL에서 이 프로세서의 18개의 GPIO, 2개의 시리얼 포트, PWM, ADC를 직접 제어할 수 있고 또한 Full-speed USB 디바이스로 동작할 수도 있다. 즉 프로그램만 만들어 주면 PC의 USB 포트에 연결해서 PC의 주변기기로 동작하게 해 줄 수도 있다. 예) NDSL을 컴퓨터의 타블렛으로 동작 또는 컴퓨터의 소형 보조 모니터로 동작하기 등등
제공되는 DSerial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것 외에 DSerial Edge의 8051 프로세서 펌웨어 소스코드도 제공해 주기 때문에 펌웨어를 직접 수정할 수도 있다.
또한 조만간 GDB를 통해 remote debugging을 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NDSL프로그래밍 환경으로는 devkitPro가 있다. GCC기반 툴로 무료이고 devkitARM (NDS/NDSL 개발용), devkitPPC (게임큐브 개발용), devkitPSP (PSP 개발용)가 있으며 윈도우, 리눅스, Mac OS X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용의 경우 별도의 installer를 제공해주고 있고 현재 Mac OS X 10.5.7에 설치해서 테스트 해 보았는데 아무 문제없이 잘 실행된다.
devkitARM의 경우 NDS용의 다양한 라이브러리(libnds, default_arm7, maxmod, libfat, libfilesystem, dswifi)를 제공한다.
최근 physical computing쪽에서 아뒤노를 많이 사용하는데 NDSL+DSerial Edge 조합도 충분히 고려해 볼만하다. 저렴한 가격에 충실한 입출력(2개의 액정화면, 터치패드 및 가상 키보드, 무선랜, USB까지 달려있는 유저 인터페이스면 단순히 아뒤노만으로 하기 힘든 다양하고 재미있는 일들을 더 많이 할 수 있다.
또한 C/C++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NDSL용 LUA를 사용할 수도 있다. LUA는 매우 쉽고 편리한 스크립트 언어로 금새 배울 수 있다. 인터넷에 보면 컴퓨터에서 lua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ndsl의 버튼을 누르면 무선랜을 통해 그 스크립트를 다운받아 실행하게 해 주는 동영상을 찾아볼 수도 있다. 이 경우 microSD를 꼽고 빼는것조차 필요없이 PC에서 PC용 프로그램 개발하는 기분으로 NDSL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