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6일 목요일

아이폰/터치팟 키보드에 숫자키를 추가하기(5-Row QWERTY keyboard)

아이폰/터치팟에서 가상키보드로 입력을 할 때 가장 불편했던 것 중에 하나가 숫자를 입력하려면 123 키를 눌러 숫자키패드로 바꿔줘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5-row QWERTY keyboard는 일반 키보드의 배열과 마찮가지로 아아폰/터치팟의 가상키보드를 5줄로 만들어 맨 윗줄에 숫자키를 집어넣어서 이 문제를 해결해 준다. Jail-broken된 아이폰/터치팟에 설치할 수 있다.

설치하려면 cydia를 실행한 다음 search를 사용해서 5-Row QWERTY 프로그램을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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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5-Row QWERTY Keyboard'이다. 이 프로그램을 검색해서 설치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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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가 끝나면 초기화면으로 돌아와서 Settings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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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ings에서 'General'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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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화면에서 'International'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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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에서 'Keyboards'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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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boards에 보면 iKeyEx Keyboards라는 항목이 추가된 걸 볼 수 있다. 여기서 5 Row QWERTY를 ON이 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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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설정이 모두 끝났다.

이제 실제 키보드를 사용해 보기로 한다. 노트 어플로 가서 보면 키보드가 5줄이 되어서 맨 윗줄에 숫자키가 생긴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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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상태에서 Shift키를 누르면 숫자키가 일반 키보드 배열에서 숫자키 위의 기호들로 바뀐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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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 아니고 여기서 '123' 키를 누르면 이 키는 'ABC'로 바뀌고 나머지 기호들과 숫자키패드가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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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23' 모드에서 shift를 눌러주면 그 동안 키보드에는 없던 커서 이동키(←,↑,→,↓, pg up, pg dn, tab 등등)들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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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8일 수요일

Scilab 5.1 맥 native 환경을 지원(Scilab 5.1 now supported natively under Mac O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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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월 12일에 Scilab v5.1을 발표하며 드디어 맥에서도 native 환경을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그 동안은 맥에서는 X11을 띄운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서 맥 환경의 장점을 살릴수가 없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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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X11환경에서 사용하던 Scilab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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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 X native 환경에서 실행되는 Scilab 5.1

Scilab은 홈페이지의 설명대로 'The open source platform for numerical computation'이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오픈소스 matlab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법은 matlab과 약간 다른 부분이 있지만 기능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 Scilab은 프랑스 INRIA에서 개발되기 시작하여서 주로 유럽쪽에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Matlab과 마찮가지로 Scilab Toolbox가 있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고 Scilab-LavVIEW gateway, Scicos라는 block diagram modeller/simulator까지 있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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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cos: Block diagram modeller/simulator

또한 scilab 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코드를 DSP나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코드를 생성해주는 FLEX toolbox가 있으며 scilab/scicos를 ARM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임베디드PC에 직접 집어넣을 수 있도록 최적화 된 Scilab-EMB도 제공되고 있다.


* 앞으로 몇번으로 나눠 기본 문법과 matlab과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겠다.

2009년 2월 15일 일요일

홈페이지에 파비콘 추가하기 (Addiong favicon to the web page)

웹 브라우징을 하다 보면 주소창의 주소 왼쪽에 표시되는 작은 아이콘을 favicon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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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x16 사이즈로 주소창이나 탭을 여러개 열 때 탭의 왼쪽에도 표시된다. 최근 대부분의 웹브라우져는 GIF나 PNG로 된 파비콘도 지원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아직까지 가장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IE는 Microsoft Icon Format인 ICO 파일만을 지원한다.

에디터로 직접 그릴수도 있지만 GIF, PNG, JPG로 된 이미지를 ICO로 변환하는게 훨씬 쉽게 파비콘을 만들어 줄 수 있다.

Favicon Generator 에서 파비콘을 직접 그리거나 다른 포맷의 이미지를 ICO포맷으로 변환을 할 수 있다.4a140d06a643b6cdf78bb3c389d9d9da.jpg

웹 브라우져에서 Favicon generator로 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여기서 1의 버튼을 눌러 변환하려는 이미지 파일을 선택하고 2번의 Create Favicon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된다. 여기서 동그라미로 표시된 체크박스는 원본이미지의 가로,세로 비율을 유지할것인가 여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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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Download the generated favicon 링크를 눌러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다. 이 다운받은 파일을 자신의 홈페이지의 root directory (제일 초기화면의 index.html이 들어있는 디렉토리)에 넣어준다.

그리고 index.html 파일의 헤더부분(즉 <head> ....... </head> 사이)에 위의 두 줄을 복사해서 넣어주면 된다.

이제 자신의 홈페이지를 접속해 보면 주소창 왼쪽에 방금 만든 파비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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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4일 토요일

Mac OS X에서 NTFS 파티션 사용하기 (Make NTFS partition writable in Mac OS X)

Mac OS X에서는 FAT, FAT32 파티션은 읽기/쓰기가 모두 가능하지만 NTFS 파티션은 마운트를 해도 읽기 전용(read-only)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다.

예전에는 FAT32를 사용해도 큰 불편이 없었지만 최근들어 HD해상도 동영상 파일등은 파일크기가 4G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외장하드나 Bootcamp파티션에 FAT32를 사용하면 상당히 곤란한 경우가 발생하기 쉽다.

현재 가능한 솔루션으로는 Paragon 에서 나온 NTFS for Mac OS X와 Mac FUSE가 있다.

Paragon의 솔루션은 무료가 아니므로 여기서는 오픈소스인 Mac FUSE를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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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FUSE의 홈페이지에 가면 다음의 화면을 볼 수 있다. 화면 오른쪽에서 최신의 MacFUSE를 다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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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받은 DMG파일을 더블클릭으로 오픈하면 아래와 같은 MacFUSE이미지가 마운트된다. 여기서 MacFUSE.pkg를 더블클릭해서 MacFUSE를 설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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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FUSE 자체는 NTFS를 지원하는게 아니고 Mac OS X에서 다른 파일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일종의 프레임웍이기 때문에 NTFS 파일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 MacFUSE를 설치한 다음에 NTFS-3G를 설치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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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cntfs-3g.blogspot.com/ 로 가서 최신 버젼의 NTFS-3G를 다운받는다. 두가지 버젼이 있는데 위에것(ublio)은 내부 메모리 캐슁을 사용해서 고속으로 동작하지만 대신 시스템이 크래쉬되는 경우 최근의 작업내용을 잃어버리거나 파일시스템이 손상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아래쪽의 버젼(stable)은 성능은 약간 떨어져도 시스템 크래쉬같은 경우에도 파일시스템의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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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받은 DMG 파일을 더블클릭해서 열어주면 NTFS-3G 이미지가 마운트된다. 여기서도 NTFS-3G.pkg를 더블클릭해서 설치해준다. 설치가 끝나면 재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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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동을 한 다음 윈도우 파티션 디스크의 정보를 보면 Format이 NTFS-3g (MacFUSE)로, Sharing & Permission이 You have custom access로 바뀐걸 확인할 수 있다. 이제 NTFS 파티션도 일단 맥 디스크와 동일하게 읽고 쓰기가 모두 가능하다.

2009년 2월 3일 화요일

Mac OS X 부팅 옵션키 (Booting Option Keys in Mac OS X)



맥에 전원을 넣고 부팅할 때 다음의 키들을 사용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Option+CMD+shift+Del : Primary boot 방법을 건너뛰고 다른 부팅 방법을 찾음

C
: CD에서 부팅

N
: 네트웍 부팅

T
: Firewire Target Disk mode 부팅 (이 경우 맥이 다른 컴퓨터에 Firewire 외장하드로 인식됨)

Shift
: Safe Boot mode

CMD+V
: Verbose mode

CMD+S
: Single user mode

Option
: 부트 매니져를 실행. Bootcamp를 사용해서 윈도우를 설치한 경우 부트매니져에서 어느 OS로 부팅할 것인가 선택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