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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6일 일요일

아이폰 팁) Apps가 메모리 부족이라고 설치되지 않을 때...(When apps can not be installed by memory shortage..)

아이폰/터치팟 플래쉬 용량이 작은건 아니지만 음악에 apps들을 넣다보면 어느새 부족해지기 쉽상이다.
그 중 좀 황당하고 골치아픈 문제중 하나가 아이튠에서 apps를 구입한 다음 아이폰/터치팟과 싱크를 시키는데 '메모리 부족'이라는 에러를 내고 설치가 되지 않는 경우이다.

지도 데이터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용량이 큰 apps중 하나인 Playmap 같은 경우 아이튠에서 봤을 때 343MB 용량이다.

그런데 free space가 4~500MB 정도 남아있는 아이폰으로 옮기려고 sync를 하면 메모리가 부족하다고 에러가 나고 설치가 진행되지 않는다.

그 원인은 아이폰/터치팟의 apps는 ipa라는 확장자를 가지는데 확장자만 다른 이름일 뿐 실제로는 zip 파일이다. 아이폰에 설치할 때 일단 아이튠에서 아이폰으로 ipa파일이 전송된 다음 아이폰에서 압축을 풀어 설치하게 되기 때문에 설치를 위해서는 아이폰에 apps 파일 크기보다 최소 2배 이상의 free space가 있어야만 한다. 실험해 본 결과 800MB 이상의 빈 공간이 있어야만 Playmap이 설치가 가능했다.
하지만 설치가 끝나면 ipa파일은 압축을 푼 다음에는 아이폰에서는 자동으로 삭제되어 버리기 때문에 Playmap이 설치되고 난 다음에 확인해 보면 아이폰에는 약 350MB의 빈 공간이 남아있다.



그러므로 apps설치 시 apps 크기보다 빈 공간이 아직 남아 있는데도 이런 에러가 생기는 경우 해결책은 크기가 작은 apps들을 지우거나 음악/비디오 파일을 지워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 줘서 원하는 apps를 설치한 다음 지웠던  apps/음악/비디오를 다시 넣어주면 된다.

즉 예를 들어 app A의 크기가 300MB이고 빈 공간이 500MB인데 메모리 부족으로 설치가 안된다면 이미 설치도어 있는 약 150MB크기의 app B를 지워준다. 그러면 빈 공간은 500+150=650MB가 되어 app A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App A가 설치되고 나면 빈 공간은 다시 약 350MB정도가 남기 때문에 app B를 재설치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2009년 12월 2일 수요일

아이폰 필드테스트 모드 들어가기(Entering iPhone field test mode)

아이폰에서 필드테스트 모드로 들어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 전화 모드에서 '*3001#12345#*'를 넣고 통화(Call) 버튼을 누르면 바로 Field Test 모드로 진입한다.

Field Test 모드 메뉴 화면이다.




각 메뉴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무선망에 대한 상세 정보를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 필드테스트 모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상당히 전문적인 값들이라 휴대폰 기술 관련되어 각 용어와 의미를 아는 사람이 아니면 별로 필요 없는 내용이다.


2009년 11월 30일 월요일

아이폰에서 풀사이즈의 사진을 메일로 보내기

아이폰에서 사진을 찍은 다음 그 사진을 메일로 보내면 사진 크기가 자동을 800*600(원래 크기의 1/4)으로 리사이즈 되어 보내지게 된다.
웹사이트에 첨부하거나 싸이에 올리는데는 충분한 크기지만 인쇄를 하거나 후보정을 원하는 경우는 풀사이즈(1600*1200)의 사진이 필요하다.

먼저 'Photos' 앱을 실행한다.

Photos 앱에서 왼쪽 아래의 버튼을 누른다.


사진을 선택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메일로 보낼 사진들을 터치해서 선택해 준다. 선택된 사진은 체크 표시가 나타난다. 선택이 끝나면 아래쪽의 Copy 버튼을 눌러준다. 그리고 Photos 앱은 종료하고 Mail 앱을 실행한다.


메일 앱에서 메일 작성을 선택하고 메일 내용에 가서 한 지점을 약간 오래 터치하고 있으면 메뉴가 나타나게 되고 그 메뉴중에 Paste를 선택해서 사진을 첨부해주면 된다.

이렇게 해서 메일을 보내면 사진이 자동으로 리사이즈 되지 않고 원래의 풀사이즈로 보내진다.

2009년 8월 22일 토요일

아이폰/터치팟 아답터 충전회로의 차이점 (Difference between iPhone/iPod Touch charging circuit)

이전 포스트에서 아이폰/아이팟 터치 충전회로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었다.
저항을 4개 사용한 회로를 소개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면 2개의 저항을 사용한 회로도 있고 실제로 그 회로를 사용해도 충전에 문제가 없다.
그래서 그 차이점을 알아 보았다.

이전 포스트에서 사용했던 저항 4개를 사용한 회로이다. 여기서 R3은 150Kohm, R4는 100Kohm, R1/R2는 둘 다같은 값의 저항(100Kohm을 사용하면 무난)을 사용해주면 된다.


저항을 2개만 사용하는 회로이다. 여기서 R1/R2는 둘 다 같은 값의 저항(50Kohm이나 100Kohm정도)을 사용하면 된다.



위쪽 회로의 경우 D-는 2.5V, D+는 2V가 걸리게 되고 아래쪽 회로의 경우는 D-, D+ 모두 2.5V가 걸리게 된다. 아이폰/아이팟 터치의 충전회로는 D+, D-에 걸리는 전압을 측정해서 얼마만큼의 전류를 사용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위쪽의 저항을 4개를 사용한 경우에는 750mA의 전류를 사용하고 아래쪽의 저항을 2개만 사용한 경우에는 500mA의 전류를 사용한다.

즉 충분한 전류를 공급할 수 있는 경우 위쪽의 회로를 사용해주면 좀 더 빨리 충전이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아래 회로를 사용해도 충전은 되지만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게 된다.

2009년 8월 14일 금요일

아이폰에서 2G/3G망을 통한 데이터 통신을 막는 방법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중에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아닌 경우(언락폰을 구입해서 일반 음성요금제에만 가입해 사용하는 경우 등) 어플을 사용할 때 자신도 모르게 2G/3G망을 통해 오가는 데이터로 인해 예기치 못한 요금이 나올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WIFI를 통해서만 데이터 통신을 하고 2G/3G망을 통해서는 데이터 통신을 못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 각 망 사업자별로 데이터 통신을 위한 APN이 있는데 이 값을 null로 만들어주면 무선망을 통한 데이터 통신을 하지 못하게 된다.

1. 먼저 이 파일을 다운받는다.


2. 자신의 이메일로 방금 다운받은 파일을 첨부해 메일을 보내준다.


3. 아이폰에서 메일 어플을 실행해서 방금 보낸 메일을 연 다음 첨부된 파일을 클릭한다.


4.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Install 을 눌러 프로파일을 설치해주면 된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wifi를 통해서만 데이터 통신을 하고 2G/3G망을 통해서는 데이터 통신을 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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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G/3G망을 통해서도 데이터 통신을 하도록 하고 싶으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1. Settings 선택

2. General을 선택


3. Profile을 선택

4. Remove 버튼을 눌러 설치되어 있는 프로파일을 삭제해주면 된다.

2009년 6월 8일 월요일

아이팟/아이폰 만능 충전 컨버터 (Multiple charge converter for iPod/iPhone)

아이팟, 아이팟 터치 사용자도 많고 요새 신형 아이폰 출시때문에 인터넷이 온갖 '설'들이 난무하고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생각난김에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팟/터치팟/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컨버터를 만들어볼까 해서 한번 설계 해 보았다. 사실 설계라고 할 만큼 거창한건 아니고 예전 포스트의 충전회로 부분을 사용해서 다양한 입력단자를 붙이고 레귤레이터를 집어넣어 준 것 뿐이다.

이렇게 하면 USB, 일반 아답터(대략 5~10V 사이의 아무거나 사용 가능), 휴대폰용 24핀 표준 커넥터를 가지고 있는 아답터 아무거를 사용해서 충전해 줄 수 있게 된다.


낱개로 제작할 경우 PCB를 제외하면 디바이스 마트의 가격을 기준으로 재료비가 대략 3500원 정도 필요하다. 만일 대량으로 제작하게 된다면 2~3000원 이내에 충분히 가능할 거 같다.

(언제가 될 지 장담은 못해도 ^^;;;) 조만간 실제 제작하여 실물도 공개하겠다.

* 추가 내용
위의 회로에서는 휴대폰 24핀 커넥터의 전원도 7805를 통해 레귤레이션을 하게 되어 있다. 일반 휴대폰용 아답터는 스위칭이 아닌 저가형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5V보다 높은 전압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한 것인데 실제 제작하면 전압을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기는 하다. 좀 더 스마트한 방법으로는 LTC2912같은 전압 모니터 칩을 사용해서 레귤레이터를 사용할 지 바이패스할지 판단하게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회로가 복잡해지고 가격도 상당히 올라가 버리게 된다.
참고로 레귤레이터를 거치면 전압 강하가 일어나게 된다. Fairchild의 KA78R05C같은 경우 1A의 전류를 흘려줄 때 약 0.5V정도의 전압강하가 일어난다.

2009년 5월 2일 토요일

아이폰 통화목록을 컴퓨터에서 관리하기 (Manage iPhone call log in the Mac by using calllog2ical(iphonelogd))

calllog2ical(or iphonelogd)는 아이폰의 통화내역을 iCal로 옮겨주는 역할을 하는 루비 스크립트이다.

아이폰은 내부적으로 sqlite3를 DB로 사용하고 있고 통화목록은 CallHistory라는 이름의 DB로 관리된다.

이 DB는 /private/var/root/Library/CallHistory/call_history.db 에 위치하고 있고 구조는 다음과 같다.

[View DB structure] <- click here


Jail-broken 된 아이폰에 terminal 같은 콘솔 프로그램이 깔려 있으면 아이폰 콘솔에서 다음 명령으로 db를 직접 억세스 할 수도 있다.

% sqlite3 /private/var/mobile/Library/CallHistory/call_history.db

SQLite version 3.5.9

Enter ".help" for instructions

sqlite> SELECT * FROM call;

아이튠에서 sync를 하면 아이폰의 데이터가 백업되면서 이 정보 역시 맥에 저장되게 된다. calllog2ical.rb 스크립트는 이 백업된 내용에서 통화 목록을 읽어 그 내용을 iCal에 개별 이벤트로 집어넣어 준다.


먼저 http://code.google.com/p/iphonelogd/ 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는다. 맥에서만 동작하고 현재 버전은 calllog2ical.0.10.pkg  이다.

다운받은 패키지를 실행하면 인스톨러가 실행되어 프로그램이 설치되게 된다. 설치되는 위치는 /usr/local/bin 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먼저 아이폰을 맥에 연결하고 아이튠에서 아이폰을 sync하도록 한다.

싱크가 끝나면 터미널 창을 열고 쉘 프롬프트에서 다음의 명령어를 실행해주면 된다.

% calllog2ical.rb

그러면 백업된 파일에서 통화목록 db를 읽어 각 통화를 위의 화면과 같이 iCal에 이벤트로 넣어준다. 전화번호가 Address Book에 등록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이름으로 변환해서 보여주고, 등록되어 있지 않은 번호인 경우 unidentified 로 표시되지만 그래도 url필드에 전화번호는 기록된다.

* 이 스크립트는 디폴트로 'Call Log' 캘린더에 통화목록을 넣어준다. 스크립트를 실행하기 전에 iCal에 'Call Log' 캘린더가 만들어 져 있어야만 한다. 만일 없으면 실행 중 에러를 발생하고 멈춘다.

* 다른 이름의 캘린더를 사용하려면 calllog2ical.rb 뒤에 캘린더 이름을 넣어주면 된다.

2009년 3월 26일 목요일

Cycorder의 비디오 저장장소를 변경해서 Air Sharing으로 관리하기 (Easily share Cycorder videos off jailbroken iPhones)

탈옥(jailbroken) 된 아이폰을 사용하면 비디오를 녹화할 수 있게 된다. 몇가지 어플이 나와 있는데 그 중에 cycorder가 무료이면서도 mjpeg압축을 사용하기 때문에 iPhone Video Recorder보다 훨씬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Cycorder는 384*288 해상도(4:3 ratio)의 비디오 파일로 녹화를 해 준다.

(Afro-Cuban All Stars의 공연을 직접 찍어 본 것이다. 공연장 뒤쪽이라 무대와 공연자가 작게 보이긴 하지만 낮은 조도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화질을 보여준다. 이 동영상은 길이가 52초인데 약 11MB 크기이다.)

다만 단점은 녹화 된 비디오 파일의 위치가 /private/var/mobilee/Media/Videos 폴더에 저장되기 때문에 매번 ssh를 통해 접속 한 다음에 ftp등으로 저 위치로 가서 파일들을 가져와야 한다는 점이다. 이게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의외로 불편하다.

그래서 AirSharing을 사용해서 녹화 된 파일을 쉽게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 cycorder와 air sharing은 이미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다고 가정한다. (Cycorder는 jailbroken된 아이폰에서 cydia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Air sharing은 app store에서 구입하면 된다.)

먼저 air sharing의 설치 디렉토리 이름을 알아내야 한다. 크게 3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다.

1. 컴퓨터에서 ssh를 이용해 아이폰에 접속

2. 아이폰에 mobile terminal을 설치해서 직접 쉘을 억세스

3. pc인 경우 iPhoneBrowser를 사용

아이폰의 어플리케이션은 /private/var/mobile/Applications에 설치된다. 다만 설치되는 디렉토리 이름이 어플리케이션 이름이 아니고 아래 화면에서 보이는것처럼 암호같은 숫자로 되어 있다.

각 디렉토리를 열어서 air sharing이 설치된 디렉토리를 찾아야 한다.


디렉토리를 찾았으면 해당 디렉토리 이름을 메모 해 놓는다. (여기서는 383EF131-033B-444......이다.)

이제 컴퓨터에서 ssh로 접속하거나 아이폰에서 mobile terminal 쉘에서 아래의 명령들을 차례대로 실행 해 준다.

% cd /private/var/mobile/Media

% rm -r Videos

% ln -s "/private/var/mobile/Applications/383EF...../Documents/Air Sharing/Public" ./Videos (여기서 383EF로 시작하는 빨간색 부분이 아까 위에서 메모 해 놓은 air sharing이 설치 된 디렉토리 이름이다.)

여기까지 했으면 다 끝난것이다. 이제 cycorder로 녹화를 하고 나면 녹화 된 파일이 air sharing의 Public 폴더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아이폰에 air sharing을 실행한 다음 맥이나 PC의 파인더나 탐색기에서 쉽게 가져올 수 있다.

2009년 2월 26일 목요일

아이폰/터치팟 키보드에 숫자키를 추가하기(5-Row QWERTY keyboard)

아이폰/터치팟에서 가상키보드로 입력을 할 때 가장 불편했던 것 중에 하나가 숫자를 입력하려면 123 키를 눌러 숫자키패드로 바꿔줘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5-row QWERTY keyboard는 일반 키보드의 배열과 마찮가지로 아아폰/터치팟의 가상키보드를 5줄로 만들어 맨 윗줄에 숫자키를 집어넣어서 이 문제를 해결해 준다. Jail-broken된 아이폰/터치팟에 설치할 수 있다.

설치하려면 cydia를 실행한 다음 search를 사용해서 5-Row QWERTY 프로그램을 찾아준다.

kb1.jpg

정식 명칭은 '5-Row QWERTY Keyboard'이다. 이 프로그램을 검색해서 설치해주면 된다.

kb2.jpg

설치가 끝나면 초기화면으로 돌아와서 Settings로 간다.

kb3.jpg

Settings에서 'General'을 선택한다..

kb4.jpg

General 화면에서 'International'을 선택한다.

kb5.jpg

International에서 'Keyboards'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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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boards에 보면 iKeyEx Keyboards라는 항목이 추가된 걸 볼 수 있다. 여기서 5 Row QWERTY를 ON이 되게 해 준다.


kb7.jpg

이것으로 설정이 모두 끝났다.

이제 실제 키보드를 사용해 보기로 한다. 노트 어플로 가서 보면 키보드가 5줄이 되어서 맨 윗줄에 숫자키가 생긴걸 볼 수 있다.


kb8.jpg

또한 이 상태에서 Shift키를 누르면 숫자키가 일반 키보드 배열에서 숫자키 위의 기호들로 바뀐걸 볼 수 있다.


kb9.jpg

이 뿐 아니고 여기서 '123' 키를 누르면 이 키는 'ABC'로 바뀌고 나머지 기호들과 숫자키패드가 나오게 된다.

kb10.jpg

마지막으로 '123' 모드에서 shift를 눌러주면 그 동안 키보드에는 없던 커서 이동키(←,↑,→,↓, pg up, pg dn, tab 등등)들을 사용할 수 있다.

kb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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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3일 일요일

iPhone 3G/iPod Touch 2G charging (일반 아답터로 아이폰3G/아이팟 터치 충전하기)

iPhone 3G와 새로 나온 iPod Touch의 경우 케이블을 컴퓨터의 usb포트에 연결하거나 같이 포함되어 있는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충전이 되지 않는다.

원인은 변경된 충전회로 때문이다.


200811222311.jpg

위 사진은 iPhone의 회로인데 빨간색으로 표시 된 칩이 Linear Technology의 LTC 4066 USB Power Controller and Li-Ion Linear Charger이다. 즉 아이폰의 배터리 충전과 사용을 컨트롤하는 칩이다.

여기서 문제는 USB 전원을 사용할 경우가 되는데 USB포트에 500mA의 전류가 공급되는 경우에만 USB 전원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USB 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하는 것 만으로 컴퓨터가 바로 500mA를 공급해 주는게 아니고 enumeration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USB장치(여기서는 아이폰)와 컴퓨터간에 정해진 절차(즉 컴퓨터가 아이폰에게 '너 전류가 얼마나 필요해?'라고 물어보고 아이폰이 500mA라고 알려줘야 그에 맞는 전류를 공급해준다.)를 거친 후에야 컴퓨터가 그 포트에 500mA의 전류를 흘려주게 된다. 이 절차 후에 컴퓨터가 충분한 전류를 공급해 줄 때부터 LTC 4066은 USB 전원을 사용해서 충전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일반 외부 아답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처음부터 필요한 전류를 항상 공급해주지만 LTC 4066에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으면 LTC 4066은 USB 포트의 전원을 사용할 수가 없다. 이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LTC 4066의 HPRW(pin 13)과 WALL(pin 20) 핀을 1.25v이상으로 풀-업(pull-up) 해주면 된다.

200811222322.jpg


200811222323.jpg

아이폰에서는 이 두 핀이 USB 커넥터의 D+, D-에 연결되어 있다. 즉 USB 케이블의 +(USB커넥터의 1번 핀)에 5V를 공급해주고 D+, D-핀을 1.25v이상으로 풀업 해 주면 아이폰은 USB 포트를 통해 공급되는 전원을 사용해서 충전을 할 수 있게 된다.

200811222326.jpg

즉 아래와 같은 회로를 만들어주면 된다.


iphone-chg.jpg


다음 포스트에서 실제 제작방법을 볼 수 있다.

(DIY) 아이폰/아이팟 터치 충전회로 제작.

2008년 11월 19일 수요일

내 위치를 알아내는 법 (GPS, 무선랜)

최근들어 LBS(Location Based Servic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아이폰, 구글폰들이 출시되며 이를 이용한 어플리케이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서 현재 휴대폰의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의 원리들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먼저 가장 먼저, 널리 사용되는건 GPS이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의 기본 원리는 삼각측량법이다.

gps1.jpg

위의 그림에서처럼 지도상에 정확한 위치를 알고 있는 3개 지점에서부터 내 위치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으면 그 각 지점(위의 그림에서는 각 스테이션)을 중심점으로 내 위치까지의 거리를 반지름으로 하는 3개의 원을 그리면 3개의 원은 정확하게 한 점에서 만나게 된다. 그 원들이 만나는 지점이 내 현 위치가 된다.


gps2.jpg

단 여기서 전제조건은 각 스테이션과의 정확한 거리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거리를 측정할 때 줄자를 가지고 잴 수 있는게 아니고 각 스테이션에서 송출하는 특정 신호를 수신해서 그 신호의 세기를 가지고 거리를 예측하게 된다. 하지만 전파의 특성 상 거리에 반비례해서 신호 세기가 약해지긴 해도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그 약해지는 정도가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대강의 거리를 예측할 뿐 정확한 거리를 알 수가 없다. (실제 GPS에서는 신호 세기가 아니고 시간차를 이용하지만 이 경우에도 정확한 거리를 알 수 없는건 차이가 없다.)


gps3.jpg

대략의 거리를 가지고 원을 그리게 되면 3개의 원이 위의 그림과 같이 한 점에서 만나는게 아니고 그림과 같이 3개의 원으로 둘러 쌓인 부분이 생기게 된다. 예측한 거리의 오차가 크면 클 수록 원으로 표시된 부분의 크기가 커지게 된다. 즉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없고 대략 저 둘러 쌓인 부분 내에 있다는 것만 알 수 있게 된다.


gps4.jpg

그래서 더 여러 지점과의 거리를 측정해서 더 많은 원을 그려 더 많은 원들에 둘러 쌓인 부분을 찾으면 그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오차를 줄일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GPS를 내장하지 않은 모바일 디바이스들도 무선랜 신호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상당히 정확하게 찾아내는걸 볼 수 있다. 이 경우는 미리 구축되어 있는 무선 AP목록 DB가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이 DB는 사업자 핫스팟의 경우는 사업자가 설치된 정확한 주소를 알려줄 수 있지만 개인이 설치한 AP의 경우는 등록된 주소가 없는데 어떻게 위치를 알 수 있을까? 정답은 구글 스트리트 뷰 사진과 유사한 방식으로 War driving을 이용해서 DB를 구축하게 된다.


wd.jpg

자동차에 그림과 같이 무선랜 안테나와 GPS 수신기를 장착하고 차를 몰아 길을 돌아다니면서 각 위치에서 신호가 잡히는 AP의 목록과 신호의 세기를 기록해서 DB를 구축하게 된다.


gps5.jpg

위의 그림에서 각 숫자가 AP이고 알파벳이 자동차가 움직이며 해당 위치에서 신호가 잡히는 AP의 목록을 기록해서 테이블을 만든다.


GPS8.jpg

이렇게 만든 테이블을 이용해 각 AP의 위치 DB를 만든다.

GPS9.jpg

위의 그림과 같이 각각 AP의 신호가 잡히는 지점들을 가지고 있게 된다.


gps6.jpg

그림에서 저 지점에 아이팟 터치가 있다면 13, 15, 17번 AP의 신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GPS10.jpg

그럼 그 정보를 이용해 위에 만들어 진 DB를 검색하면 13, 15, 17 모두에 공통으로 들어있는 위치는 M이 된다. 즉 예측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위치는 M이라고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