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spberry Pi는 기본적으로 UART를 콘솔이 사용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arduino등의 보드를 UART를 통해 연결해 제어하는 경우 제어 프로그램이 UART를 사용하려면 콘솔이 UART를 잡고 있지 않도록 설정해 줄 필요가 있다.
SD카드를 PC에 연결하고 오픈해보면 cmdline.txt 파일이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수정을 하지 않았다면 파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dwc_otg.lpm_enable=0 console=ttyAMA0,115200 console=tty1 root=/dev/mmcblk0p2 rootfstype=ext4 elevator=deadline rootwait
여기서 "ttyAMA0"에 관련된 모든 파라미터를 삭제해주면 된다.
즉 위의 경우 'console=ttyAMA0,115200' 부분을 삭제한 후 파일을 저장해 주면 된다.
또한 /etc/inittab 파일도 수정해 줘야 한다.
에디터로 파일을 열고 'ttyAMA0' 를 검색하면 시리얼 포트를 지정하는 라인을 찾을 수 있다.
해당 라인의 맨 앞에 '#'을 추가해 주고 저장해 주면 된다.
이제 리부팅 하고 나면 UART핀은 다른 프로세스가 사용하거나, 또는 그 핀을 일반 GPIO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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